원전수출기업(한국수력원자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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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의 해외 플랜트 사업 추진 현황

한국수력원자력(주)은 최고 수준의 원전 건설 및 운영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1,000MWe급 한국표준원전인 OPR1000(OPR :Optimized Power Reactor)을 개발하여 건설, 운영함은 물론 이를 기반으로 안전성과 경제성을 구비한 1,400MWe급 3세대 신형경수로인 APR14000(APR Advanced Power Reactor)을 개발하였고 2016년12월말 현재 25기가 가동중이고 5기가 건설 중이고 4기가 건설 준비중이다.또한 100%우리 기술로 1500MWe급첨단 대용량 토종 노형인 APR+를 개발하고 있다.

또한 APR1400은 미국 NRC-DC 인증심사가 진행 중이며 EU-APR 노형에 대해서도 EUR(European Utility Requirement) 인증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토대로 한국수력원자력(주)는 외국의 타경쟁사 원자로형보다 기술과 경제성에서 우수한 상품을 확보하고 있으며 또한 중수로 원전의 설계,건설,시운전 및 운영기술도 보유하고 있다. 1993년에 200만불의 중국 광동원전 1단계 운전/정비 기술 지원계약을 시작으로 중국 단위 기술용역,아르헨치나,루마니아,캐나다 기술지원등 수출 사업을 추진한바 있다. UAE원전 사업에서는 한국수력원자력(주)는 한국전력공사와 공동사업관리 협정을 맺고 수행하고 있다.

핀란드

핀란드는 민영기업인 TVO사가 2기(올킬루오토 1, 2호기, BWR, 각 880MWe) 및 국영기업인 Fortum사가 2기(로비사 1, 2호기 , VVER, 각 496MWe) 등 총4기의 원전을 운영 중이며, 현재 올킬루오토 3호기(EPR1600)는 건설 중에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주)은 TVO사가 추진하는 1,400~1,800MWe급인 올킬루오토 4호기 건설 입찰에 참여하고 있는데, TVO사는 핀란드 규제기관(STUK)의 예비 안전성 평가를 통과한 한국수력원자력(주)의 APR1400과 EPR(프), APWR(일), ABWR(미-일), ESBWR(미-일)을 2012년에 입찰 후보 노형으로 선정하였다. 한국수력원자력(주)은 2013년 9월 TVO사와 계약협상을 완료하여 최종 공급자 선정 단계까지 진입하였으나, 현재 발주사 사정으로 사업이 중단된 상태이다.

체코

체코는 두코바니와 테멜린 1기 신규 원전 건설을 추진 중에 있으며, 2015년 11월 한-체코공동위 및 B2B 미팅을 통해 원전사업 협력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동 기간 중 한수원-Skoda Praha간 EU-APR 인증자문계약을 체결하였고, EUR 요건 부합성 평가결과 적정성 검토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2016년 1월 우리 정부 주관으로 국내 원전산업계가 체코를 방문하였고, 현지 원전사업기관(CEZ, EPH, Skoda Praha 등)과 원전 운영, 정비 및 건설, 시운전 컨설팅 등 협력사업을 추진 중이다.

UAE 원전 사업

한국수력원자력(주)는 한국전력공사가 주관하는 UAE원전 건설사업에서 공동사업관리 협정을 맺고 건설관리에 필요한 경험인력 파견 및 기술지원을 수행하고 있는 동시에 시운전시험, 발주자 교육훈련,건설/운영관리 시스템 구축,인허가 지원등을 수행하고 있다. UAE원전운영지원사업(OSSA:Operating Support Service Ageement)는 UAE원전 1-4호기에 대한 발주자 요청용역을 수행하는 사업으로 2016년7월 발주자인 에미리트원자력공사(ENEC)와 한국수력원자력(주)이 체약을 체결하였다.4호기 준공후 10뒤인 2030년까지 연 평균 210명의 발전소 운전원 및 운영인력을 파견하고 발주자가 요청하는 용역을 수행 할 예정이다.

한수원의 용역 수출 현황

현재 전 세계적으로 가동중 원전의 노후화가 진행됨에 따라 원전 운영/정비 시장 규모가 확대되고 있는 추세이다. 운영/정비 사업은 신규 원전 수출과 같은 대규모 사업은 아니지만 우수한 기술력을 입증할 수 있는 기회로서 플랜트 수출과 같은 장기간 소요사업의 틈새를 보충하고 플랜트 수출사업의 수주 가능성을 제고할 수 있을 것이다. 한국수력원자력(주)는 국내 원전에서 약40년 동안 축적한 세계 수준의 운영 및 정비기술을 바탕으로 국내 관련사와 협력을 통하여 해외원전 운영 및 정비시장 진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고리1호기와 월성1호기의 설비개선 및 계속운전 추진 경험을 활용하여 해외원전의 계속운전사업 참여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월성1호기는 2011년도에는 세계 중수로원전 최초로 압력관 및 전산기 교체를 계획된 공기내에 성공적으로 완료한 경험을 토대로 해외 중수로 원전운영사를 대상으로 협력을 추진중이다.

2011년 아르헨티나 엠발세원전 계속운전사업에 기술지원,캐나다 젠틀라-2ᅟᅥᆫ전 전산기 교체사업에 기술지원을 수행한바 있으며 아울러 풍부한 원전건설 경험을 바탕으로 2015년부터 중구양장원전 5,6호기에 건설기술지원사업을 수행중이며 2016년말에는 중국 CGN 자회사인 CNPEC사와 선진 건설기술에 대한 기술지원 협약 및 묘듈화공법 기술지원 계약을 체결하여 해외 사업 다각화에 노력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주)의 최초 원자력 해외 사업은 1993년 5월 중국 광둥 원전 운영정비기술 지원사업을 수행하면서 시작되었다.2015년 기준으로 7개국 82건의 수주활동을 가지고 있고. 1993년부터 2015년 까지 총 수주실적은 약 1억USD이다.

중국핵공업집단공사(CNNC) 원전사업

1999년~2003년까지 한국수력원자력(주)는 친산 원전 3단계에 전문 인력 10명을 파견하여 시공 분야 기술지원을 수행한 바 있으며, 2007년도에 친산 원전 2단계의 중견간부 80명을 대상으로 원전 운전 및 정비 분야(Q&M)에 대한 교육훈련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였다. 2011년 12월에 친산 원전 3단계의 원자로 비상노심냉가계통 집수조 여과기의 성능 평가 및 설계 변경 사업을 수주하여 성공적으로 완수하였다. 2015년에 한수원은 친산 원전 운영사인 중핵핵전운행관리유한회사(CNNO)와 기술지원협약을 확대 체결하여 협력을 보다 강화하기로 하였다. 협약에 따르면 기존의 중수로에 한정된 협력을 중수로, 경수로 모든 분야로 확대, 기술 분야 협력을 기술, 경영 분야로 확대 및 한수원의 일방적 지원체계를 한수원과 CNNO사 쌍방간 기술 지원이 가능하도록 확대하였다.

중국광핵집단유한공사(CGN) 원전사업

중국 광둥성에 위치하고 있는 다야완 원전 및 링아오 원전 1, 2단계는 모두 100만kW급 프라마톰형 가압경수로 원전으로서 1992년 11월 한국수력원자력(주)가 원전 품질관리요원에 대한 교육훈련을 시작으로 발전소 운영정비기술 지원용역을 수행한 이래로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주)는 2006년 6월 링아오 원전 2단계 1, 2호기 기전공사 시공 관리 기술지원계약을 체결하여 2010년 2월까지 기술 관리, 설계 관리 분야 등에서 총 6명이 중국 현지 링아오 원전 2단계 건설 현장에 파견되어 기술 지원을 수행하였다. 또한 최근에 CGN 산하 중국원자력엔지니어링 회사(CNPEC)와 루마니아 체르나보다 3,4호기 원전 건설 재개사업 참여하기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는 중이다.

광둥화전공정총공사(GPEC) 원전사업

2008년 3월 GPEC과 양장 3, 4호기 원전 1차측 건설기술 지원계약을 체결하여 2010년 1월까지 총 4명의 기술진을 중국 현지에 파견하여 입찰단계분야 기술 지원을 수행하였다. GPEC는 2013년 양장 원전 5, 6호기 원전 1차측 기전공사의 사업을 수주하였다. 2015년 5월 계약을 체결하여 최장 43개월간 한국수력원자력(주)의 전문 인력들이 현지에 파견되어 원전 건설 기술 지원을 수행하고 있다. 본 계약을 계기로 향후 한국수력원자력(주)의 중국 원전사업 참여 기회도 꾸준히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캐나다

2011년 캐나다 Hydro-Quebec사를 대상으로 Gentilly-2 원전의 제어용 전산 교체 기술 지원을 수행하였고, OPG사를 대상으로 수회의 중수로 불용자재 매각을 수행하였다. 2015년 4월 Bruce Power사 및 OPG사와 원자력 협력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고 이에 대한 후속조치로 현재 Bruce Power사와는 구체적인 기술지원협략(TAA)을 체결하기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아르헨티나

아르헨티나와는 2010년 9월 양국 정부간 엠발세 원전 계속운전사업 협력 MOU를 체결하였다. 2011년 2월에 사업 준비(Pre-project Engineeing)를 위하여 우선적으로 가장 필요한 분야인 종업사업관리, 압력관 및 전산기 교체 분야에 기술지원용역을 제공하였다. 또한 2016년 1월 아르헨티나원자력공사(NASA)와 기술협력양해각서(MOU)를 체결하여 엠발세 원전 계속운전사업 참여를 위한 기틀을 마련하였고, 동년 2월에 설비 개선사업참여를 위한 온라인 컨설팅 및 현장 기술 지원 등에 대한 제의서를 제출해 놓은 상태이다.

한수원 해외용역 수주실적 요약(2015.12 기준)

해외수주실적(한수원).png

원전 기자재 수출 전담회사 설립

한국수력원자력(주)은 2015년 11월 19일 국내 우수 기자재 제작업체의 수출 촉진을 위해 한국원자력기자재주식회사(KNP : Korea Nuclear Partners)를 민간기업 29개사와 공동 설립했다. KNP는 수출사업과 수출기반조성사업으로 나눠 단기, 중기, 장기 사업계획을 수립해 체계적으로 해외 시장을 공략해 나갈 계획이다. 먼저 단기 사업으로 UAE 바라카 원전 운영정비 자재 공급과 해외 원전 건설사 및 운영사 부품 공급을 수출사업으로, 수출기반조성사업으로는 해외 원전 건설사 및 운영사 공급자 등록 컨설팅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중장기적으로 이와 연계한 EPC업체에 기자재 수출 및 중소기업 EPC 사업 직접 진출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 자료의 최초 등록 : 박 찬오(SNEPC) copark5379@sn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