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원전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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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 원전 건설

 UAE정부는 총 전력 수요가 2020년까지 약 40,000MW로 증가 될 것으로 예상함에 미래 전력수요에 맟주어 아부다비 서쪽 약 270km 바라카지역에 5600MW 규모의 원전을 국제 공개경쟁 입찰방식으로 발주하였으며 한전과 에미리트 원자력공사(Emirates Nuclear Emergy Corporation, ENEC)는 2009년 12월 27일 주게약을 체결하였다. UAE에 최초로 건설하는 원전은 2017년부터 매년 준공하여 2020년까지 총 4기의 APR1400이 건설될 것이다.
수주의 성공요인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정부의 강력한 지원, One-KEPCO Team 구성을 통한 경쟁력 확보, 맞춤형 차별화 전략 등이 조화를 이루어 일궈낸 결과였다. 특히, 발주자인 에미리트원자력 공사측은 컨소시엄 형태가 아닌 한전의 단일 주계약자(Single Prime Contrator) 사업구도에 대해 높은 평가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UAE 아부다비 서쪽 약 270km 바라카(barakah)지역에 건설되는 원전은 2017년 5월, 1호기 준공을 시작으로 2020년까지 매년 1기씩 총 4기의 APR1400이 완공될 예정이다.   
건국이후 최초의 해외원전 수출이라는 대역사의 장을 연 한전은 UAE 명품 원전건설을 위해 주계약인 한국전력공사를 중심으로 한국수력원자력(주), 한국전력기술(주), 한전원자력연료(주), 한전KPS(주), 두산중공업(주), 현대건설, 삼성물산 등 전력그룹사 및 협력사가 각각의 역할을 분담하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전은 2011년 3월 14일 바라카 원전부지에서 기공식을 거행하였으며 2012년에 UAE원자력 규제기관인 FANR(Federal Authority for Nuclear Regulation)로부터 1,2호기 건설허가를 취득하여 1호기 최초 콘크리 타설을 완료하였다. 2013년에는 1호기 격납건물 철판 설피 및 2호기 최초 콘크리트 타설 등 본격적 본관공사를 진행하였으며 2014년에는 1호기 원자로를 설치하였고 3,4호기 건설허가를 취득하였다. 2015년에는 2호기 원자로 설치를 시작으로 4호기 최초 콘리트 타설을 완료하고 4호기를 동시 건설을 진행하고 있다. 
2016년 현재 한전을 포함한 한국인 3,000여 명과 외국인 17,700명 등 총 20,300여 명의 건설인력이 땀을 흘리고 있다. 
발전소 건설을 위한 취수구준설, 가물막이, 방파제 및 현장 공사용 물양장 등 해상공사는 UAE 현지 해상 전문업체인 NMDC(National Marime Dredgoing Company)와 직접계약을 체결하여 2011년 말 가물막이 공사를 시작으로 2013년 초 준설공사 이후 방파제 공사를 끝으로 2016년 해상공사를 완료하였다. 
발전소 부대시설로는 콘코리트 생산설비, 본고상용 가공정 및 창고 등 54개 시설 총 106동과 사무용 건물 11동, 직원숙소 등 총 62동 숙소건물을 운영주에 있으며 2014년에 행정동, 씨뮬레이터훈련센터, 운영 및 정비동의 건설을 완료하였다.
원자로 및 증기발생기를 포함한 주요 기자재 제작을 2010년 대 착수하여 2016년 말 현재 계획대로 진행중에 있다. 3,4 호기 주요 기자재는 2012년 5월 제작에 착수하였으며 2016년 7월에 3호기 원자로가 설치 완료되었다. 2016년 7월 말 현재 1,2호기는 약 86%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1~4호기 종합 공정율은 약 69.4%이다. 계획대로 공사가 차질없이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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