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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뉴스 53편 "빌 게이츠는 왜 원자력을 지지하는가?"
에너지자원 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에서 대량발전의 유지기간을 장기간 보장하여 충격을 완화할 수 있는 에너지원은 무엇입니까?
에너지 안보
- 석유파동과 금융위기의 경험을 통해 에너지는 국가안보와 직결됨을 경험하였습니다. 극단적으로 에너지자원 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에서 대량발전의 유지기간을 장기간 보장하여 충격을 완화할 수 있는 에너지원은 무엇입니까?
- 식량과 에너지는 자급되지 않을 경우나 수입이 불가할 때, 국가나 개인의 생존 자체가 위협되므로 안보의 입장에서 매우 중요한 항목입니다.
- 6.25 전쟁이 나기 직전 북한에서 남한으로 전력 공급을 끊은 것은 대표적인 에너지 안보 위협의 사례입니다.
- 1970년대 석유 파동 때에도 국가적으로 2개월을 버틸 석유만을 비축하고 있었기에, 국가적 위기는 심각했습니다.
- 남북이 대치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나라는 에너지 관련하여 자체 생산자원이 거의 없는 에너지의 섬입니다. 결국 자연의 자원은 수력과 대체 에너지로, 현재 (2015년 한국전력 전력통계속보) 수력 6471MW (6.6%)와 대체에너지 5,649 MW (5.9%)로 설비로는 대략 12.5%에 해당합니다.
- 문제는 수력의 경우 저수율이 가뭄 등으로 변하고, 대체에너지는 풍량, 일조량에 변화로 실제는 수력(1.1%) 대체에너지(3.2%)로 총 발전량의 4.4%만 감당하고 있습니다. 설비율 대비 발전량의 점유율로는 4.4/12.5로 효율은 30% 정도의 가동을 보여줍니다. 즉, 12%의 발전량을 하려면 설비는 이것의 3배만큼을 해야 합니다.
- 반면 원자력 에너지는 1년에 1번 핵연료를 장전하면 1년을 가동하므로, 에너지 수입이 금지되어도 1년간 전기를 안정적으로 생산해 줍니다. 더우기 고체 연료가 효율이 매우 좋으므로, 이것을 비축하면 적은 공간에 많은 햇수를 가동할 수 있는 연료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더욱이 우리나라는 핵연료를 국산화하였으므로, 장기간 에너지원 공급이 막혀도 에너지를 생산하여 국가를 보호할 수 있습니다.
- 우리는 석탄, 유류 LNG 등이 정치적 이유로 가격이 폭등하는 것을 경험하였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안정적으로 전기를 공급하는 것은 원자력임을 알 수 있어, 원자력은 에너지 안보의 지킴이 입니다.
작성자: 한국원자력학회 소통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