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국제 원자력 동향 2026년 8월 22일 (토)

  • 러시아가 대형 원전과 SMR을 포함해 약 30 GW의 신규 원전 용량을 추가하고 해외 건설·수출 사업을 확대하는 장기 목표를 제시하며 연료·규제·금융체계 정비 필요성을 함께 부각함.
  • 두산에너빌리티가 미국 와이오밍 Kemmerer에 건설 중인 TerraPower의 첫 Natrium 원전용 core barrel·guard vessel·내부 지지구조물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첨단원자로 제작 공급망 참여를 확대함.
  • Ur-Energy가 와이오밍 Shirley Basin 우라늄 광산에서 첫 물량을 Lost Creek 처리시설로 출하하며 본격 운영 단계로 전환하고, 미국 내 다중 자산 기반 우라늄 생산체제로 확대함.
  • IAEA가 차세대 원자로와 핵연료·재료의 조사시험을 더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수행하기 위한 4년 연구사업을 추진하며 연구로 시험기법의 표준화와 계측기술 개선을 지원함.

고선량피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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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접하는 방사선은 엄격히 규제되고 있기 때문에 과도하게 노출되는(피폭하는) 경우(유효선량, 수 Sv 혹은 약 5 Sv)는 없다.

하지만 그보다 낮은 수백 mSv정도의 선량에 노출되어도 ​​세포 내 유전자정보(DNA)가 파괴되거나 변형될 수도 있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짧은 시간에 고선량에 노출되면 세포가 죽을 수 있다. 실제로 고선량으로 인해 많은 세포가 죽게 되면 신체 조직과 장기가 즉시 손상되기에 그렇다. 이렇게 전신에 방사선 노출로 인한 급성으로 건강 영향 반응이 일어나면, 이를 급성 방사선증후군(Acute Radiation Syndrome, ARS)이라고 한다.

일반적으로 방사선량이 클수록 그로 인한 효과는 더 빨리 나타나며, 사망할 확률이 높다. 방사선 노출 이후 암이 발생하기까지의 시간을 "잠복기"라고 한다. 대체적으로 수 년, 길면 약 10년 이상의 잠복기가 있다. 급성 방사선증후군은 1945년의 원폭생존자들과 체르노빌 원전사고 시 긴급 작업에 투입된 작업자들 등에서 관찰되었다. 체르노빌 원전에서 화재진압을 위해 약 134명의 발전소 작업자와 소방관이 700 ~ 13,400 mSv의 고선량에 노출되어 급성 방사선 질환(ARS)을 앓았으며, 이로 인해 이 중 28명은 사망했다.

방사선은 다양한 형태로 여러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지만, 일반적으로 한 번에 약 5 Sv(5,000 mSv)의 선량에 노출되면, 처치와 치료가 없어도 사망할 수 있다. 같은 방식으로 한 번에 1 Sv(1,000 mSv)의 선량이면 (회복이 가능하지만) 구토나 피부가 붉어지는 증상(홍반)이 생길 수 있다. 약 0.25 Sv(250 mSv)의 선량에 노출되면 남성에게 일시적으로 불임이 있을 수 있다. 그렇지만 고선량에 한 번 노출되는 것이 아니라 일정 시간에 걸쳐 분할되는 경우엔 그 영향이 덜하다. 암 치료 시 환자에게 치료선량을 분할하여 조사하는 것은 치료효과와 더불어 방사선치료로 인해 영향을 받을 수 있는 환부 주위의 세포들의 생존율을 높이는 것이기도 하다.


이 자료의 최초 작성 및 등록 : 김봉환(KAERI) bhkim2@kaeri.r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