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국제 원자력 동향 2026년 9월 21일 (월)
- NPCIL이 2026-09-19 Rawatbhata에서 국산 700 MWe 가압중수로 RAPP-7·8의 초기 핵연료 장전을 시작해, 16기 표준설계 계열의 네 번째 호기인 RAPP-8이 최초 임계 접근과 금년 회계연도 상업운전을 앞둔 시운전 단계로 진입함
- Sizewell C가 Avonmouth에 해양터널용 프리캐스트 세그먼트 3만 8,500개를 만드는 공장을 승인받아 착공하면서, Hinkley Point C에서 검증된 외부 사전제작 방식이 400개 일자리 규모의 공급망 실행 단계로 확대됨
- 미 육군이 Ameresco·Indelible-Bloom·Frontier Power USA 3개사에 6개 기지의 배터리·천연가스·원자력 발전사업 장기임대를 조건부 부여해, 유휴부지 활용 모델이 2030년 초기운용능력을 겨냥한 사업자 선정 단계로 진입함
- 스위스에서 신규 원전 건설 금지 해제안에 반대하는 국민투표 청구 서명이 3개월 만에 12만 5,000건을 넘어 국민투표가 확정되면서, 2026년 여름 연방의회가 승인한 금지 해제안의 최종 판단이 약 30개 단체 연합이 요구한 유권자 투표로 넘어감
- 미국 상원 초당파 의원단이 의회에 제출된 미·사우디 민간원자력협력협정(123협정)의 기밀 부속서한 2건을 두고 Marco Rubio 국무장관·Chris Wright 에너지장관에게 비밀해제를 요구해, 협정 심사의 쟁점이 조항 내용에서 비공개 합의의 공개 여부로 옮겨감
반사체
반사체 [Neutron Reflector]
원자로는 중성자로 핵분열성물질을 분열(핵분열)시켜 에너지(열에너지)를 발생시키는 장치이다. 따라서 에너지생산 효율성은 정채진 양의 핵분열성물질에 대해 중성자의 성능(에너지, 개수 등)에 따라 달라진다. 따라서 핵분열을 일으키는 중성자를 가능하면 많이 원자로 노심(핵분열성물질이 장전된 부분)에 머물도록 해야 한다. 그러나 원자로 노심은 한정된 크기이므로 많은 중성자가 원자로 노심 외부로 누설될 수 있다. 원자로 노심에서 핵분열로 발생한 중성자가 노심 외부로 누설되는 것을 방지하고 이들 중성자를 노심 내부로 되돌리는 역할을 하는 구조재를 반사체라고 한다.
반사체는 노심에서 누설되는 중성자를 노심으로 되돌아가게 하는 역할과, 또한 누설되는 고속중성자(핵분열로 생성된 중성자는 매우 높은 에너지를 가지므로 이를 고속중성자라 한다. 고속중성자는 에너지가 낮은 열중성자 비해 운동량이 크므로 노심에서 누설될 확률이 높다)와 반사체 구성물질과의 충돌반응으로 중성자의 에너지를 감속시켜 핵분열을 용이하게 일으키는 열중성자로 변환시켜 노심으로 되돌려 보냄으로서 노심 내의 중성자 밀도의 저하를 방지한다.
반사체를 사용함으로서 노심에서의 중성자경제(neutron economy)의 효율성이 증가하게 되어 핵분열 연쇄반응을 지속시키기 위해 필요한 핵분열성물질의 임계질량(critical mass)의 절대양을 줄일 수 있으며, 이에 따라 같은 양의 에너지를 생산할 경우 반사체가 있는 경우가 반사체가 없는 경우에 비해 원자로를 소형화할 수 있다.
반사체의 주요 기능이 중성자의 원자로 오비로 누설방지와 아울러 존심 내 중성자의 수를 증가시키는 것이다. 따라서 좋은 반사체 재료는 중성자와 충돌할 때 중성자의 에너지를 많이 빼앗을 수 있는 즉, 산란단면적 값이 크고, 반면에 충돌 시 중성자를 흡수해버리는 흡수단면적이 작은 것이 좋다. 따라서 반사체의 재료(물질)로는 원잘질량이 작은(가벼운) 원소로 구성된 물질이 좋다. 원자로 종류에 따라 반사체의 물질이 달라지겠지만 열중성자를 이용하는 원자로 경우 경수(H2O), 중수(D2O), 베릴륨(Be), 탄소(C)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