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국제 원자력 동향 2026년 8월 12일 (수)

  • 프랑스 폭염이 원전 출력 제약과 독일 풍력 둔화를 동시에 유발하며 유럽 단기 전력가격 급등과 국경 간 전력수급 부담을 확대함.
  • EDF가 프랑스 Gravelines 원전 3개 호기를 해파리 유입으로 정지하며 해양 생태 변화와 취수구 감시가 원전 가동 신뢰성 변수로 부상함.
  • 시리아 원자력위원회가 IAEA의 핵물질 문제 관련 중대한 진전 발표를 예고하며 과거 핵활동 규명과 국제 지원 절차가 재개되는 국면임.
  • 미국 EIA와 Euratom Supply Agency 자료가 2025년 우라늄 공급원 다변화 흐름을 확인하며 러시아 의존 축소와 수급 안정성 과제를 부각함.
  • UKAEA가 MAST Upgrade 5차 실험에서 장치 최고 플라즈마 압력과 안정 운전 성과를 확보하며 STEP 연계 핵융합 실증 기반을 강화함.

붕괴열

New Atomic Wiki
둘러보기로 이동 검색으로 이동

Decay Heat. 방사성물질의 붕괴에 의해 발생하는 열. 방사성물질은 α선, β선 또는 γ선 등의 방사선을 방출하는데 이들 방사선의 에너지는 주변의 물질에 흡수되어 최종적으로는 열로 변한다.

운전정지후 붕괴열 거동[1]
  • 자연적으로는 우라늄, 토륨, 방사성 칼륨 등 자연 방사성 동위원소가 붕괴하면서 생기는 천연 붕괴열을 말하며 이들 천연 붕괴열은 지구내부의 주요한 열원으로 작용하고 지열의 원천이 된다.


원자로는 운전을 정지하여도 정지하기 전에 생성된 방사성물질이 안정된 원소로 변환될 때 까지 붕괴하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열을 방출한다. 경수로 원전의 운전정지 직후는 운전 중 출력의 약 6~8 %에 해당하는 열을 방출하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급격하게 줄어든다.

그러나 만일 붕괴열이 냉각을 통해 노심에서 제거되지 않으면 열이 누적되어 핵연료 피복재를 녹이고 궁극적으로 핵연료 자체를 녹이는 용융상태로 만들 수 있다. 후쿠시마원전 사고에서 이런 사태가 발생했다. 가상사고를 포함하여 어떠한 운전조건하에서도 붕괴열을 높은 신뢰 수준으로 제거하여 핵연료를 일정온도 이하로 유지시키도록 하는 것이 원전 안전설계의 핵심적 과제 중 하나이다.

한편, 사용후 핵연료의 붕괴열[참조]이 천연 상태의 우라늄 원광 수준으로 낮아지는데 걸리는 시간은 방사성 핵분열생성물의 경우 약 300년이 소요되고 초우라늄원소는 수만년이 걸리기 때문에 이들 핵종의 처리, 중간저장과 영구처분이 사용후핵연료 관리의 핵심적 과제이다. 핵연료 연소 과정에서 생성된 Pu 등 초우라늄원소는 핵연료 원료로 사용하거나 변환로에서 소멸처리할 수도 있다. 회수하여 재활용하거나 소멸처리할 경우 고준위 폐기물의 양과 독성을 대폭 줄일 수 있다.



  1. Decay Heat Power in Light Water Reactors, ANSI/ANS Std. 5.1-2005, American Nuclear Society


이 자료의 최초 작성 및 등록 : 박 찬오(SNEPC) copark5379@sn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