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국제 원자력 동향 2026년 4월 28(화)
- EDF가 Arabelle Solutions를 통해 프랑스 동부에 원자로 열교환기 공장을 신설하기로 하며, 프랑스 EPR2 건설 계획을 뒷받침할 공급망 내재화와 연쇄 건설 전략이 실제 제조 투자 단계로 진입하는 흐름임.
- Triton Uranium이 미국 SPAC 합병을 통한 2026년 상장을 검토하며, 북미 우라늄 탐사 자산 개발과 정부 지분 유치 가능성을 결합한 핵연료 공급망 강화 구도가 자본시장 이슈로 부상함.
- 러시아 점령하의 자포리자 원전에서 드론 공격으로 직원이 사망했다고 관리 측이 밝히며, 전장 인접 핵시설의 인명 피해와 현장 운영·비상대응 안전 리스크가 다시 부각되는 상황임.
- Stellaria와 CEA가 Cadarache에서 실험용 용융염로 부지 타당성 검토에 착수하며, 프랑스 차세대 액체연료 원자로 개발이 연구개발 단계를 넘어 실증 인허가 준비 국면으로 진입하는 흐름임.
- 중국 Huaneng이 Shidaowan 1호기 내측 안전돔 설치를 완료하며, HPR1000 4기 계획의 선도 호기가 토목 중심 단계에서 설비 설치 단계로 넘어가고 대형 원전 반복 건설 체계가 구체화되는 흐름임.
APR1400

우리나라에서 개발한 3세대 신형 경수로 원전으로 기존 원전과 비교하여 안전성, 경제성, 편이성이 크게 높아진 원전이다. APR은 Advanced Power Reactor의 약어이고 1400은 MW 단위의 전기출력을 의미한다.
APR1400은 우리나라의 주력 원전 모델인 OPR1000을 개량한 것으로 1992년 12월부터 2001년 12월까지 국가선도 기술개발과제(G-7)를 통해 개발되었다. APR1400은 발전용량을 1000MW에서 1400MW로 키우고 계속운전 갱신기한을 40년에서 60년으로 늘렸으며 원전 선진국들이 개발한 3세대 원전의 기술 수준을 뛰어넘는 강점을 두루 갖추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안전성 측면에서 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안전성 강화를 위해 표준설계를 포괄 부지 개념에 따라 암반 및 토양 조건에서 0.3g 내진요건을 모두 만족하도록 지진에 대한 대처 설계를 반영했다. 또 보조건물의 4분면 배치 설계방식을 도입함으로써 화재, 홍수, 지진 등 외부 충격에 대한 대처 능력을 한 차원 강화하였다.
APR1400은 2006년 8월 신고리 3,4호기 원전건설에 첫 적용되었으며, 이후 신한울 1,2호기, 신고리 5,6호기, 신한울 3,4호기 등에 총 8기가 건설되고 있다. 특히 2009년 한국 원전의 최초 해외수출 모델로서 UAE BNPP 1~4호기에도 적용되어 건설중에 있다. 신고리 3호기는 2016년 12월 준공이후 389일 동안 한 번의 정지도 없이 1주기 동안 무정지 운전을 달성하는 기록을 세우기도 하였다.
한편 APR1400은 UAE 수출 성공을 계기로 국제적 위상과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기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uclear Regulatory Commission : NRC)로부터 설계인증(Design Certification : DC) 취득을 추진하고 있다. 설계인증이란 특정 노형의 표준설계에 대해 규제기관으로부터 사전에 안전성을 인증받는 제도이다. 2015년 3월 NRC의 설계인증 사전심사를 통과하고 본 심사에 들어갔는데, 본 심사를 거치고 2018년 9월까지 안전성 평가절차를 완료하면 공청회와 위원회 의결절차를 거쳐 2019년 5월 설계인증을 확득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2017년10월에는 유럽에 수출하기 위하여 APR1400을 EU 설계 요건에 맞춘 EU-APR의 표준설계가 유럽사업자 협의회의 유럽사업자요건(EUR) 인증 심사를 통과하였다.
이 자료의 최초 작성 및 등록 : 박 찬오(SNEPC) copark5379@sn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