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국제 원자력 동향 2026년 1월 21일(수)

  • IAEA가 이란의 60% 농축 우라늄 재고와 폭격 피해 핵시설 3곳 사찰·보고가 지연되는 상황은 지속될 수 없다고 경고하며, 특별 보고서 제출과 사찰 재개가 핵심 쟁점으로 부각됨
  • 세계원자력협회가 2050년 국가별 원전 목표를 종합해 전 세계 원전 용량이 1,446GWe까지 확대될 수 있다고 제시하며, ‘2050년 3배(1,200GWe)’ 목표 상회 가능성을 언급함
  • 캐나다 사스캐처원주가 리자이나대 SMR 안전·인허가·시험 센터에 약 CAD6백만을 지원하며, 2030년대 중반 SMR 도입을 위한 규제·인력·시험 인프라 구축이 본격화됨
  • Amentum이 롤스로이스 SMR의 프로그램 딜리버리 파트너로 지정돼 영국·체코 사업의 통합·거버넌스·시공관리 체계를 지원하기로 하며, 유럽 SMR 초기 사업관리·공급망 구축이 가속될 조짐임
  • 미 의회가 DOE 예산안에서 원자력국 예산 17.85억 달러와 ARDP 지원 재프로그램 31억 달러 등을 반영해, 첨단원자력 실증·금융지원의 집행 우선순위 변화가 가시화됨

원자력으로 인한 값싼 전기의 공급이 에너지 소비구조를 왜곡시키고 경제의 취약성을 높이는게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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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요금 왜곡

우리나라는 경제활동에 사용하는 에너지가 너무 많아 에너지 가격 변동에 취약하고 에너지 가격의 상승이 수출경쟁력에 영향을 크게 미칠 수 있다. 원자력으로 인한 값싼 전기의 공급이 에너지 소비구조를 왜곡시키고 경제의 취약성을 높이는게 아닌가?
국가간의 전력사용 형태를 비교할 때, 흔히 사용하는 지표가 전력원단위입니다. 에너지원단위는 전체 전력사용량을 인구로 나눈 일인당 전력원단위와 GDP를 전체전력사용량으로 나눈 GDP원단위가 있습니다.
이러한 수치가 다른 나라와 비교하여 크면, 국민들이나 산업체가 전기를 낭비하고 있다고 해석하곤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해석은 자칫 우리의 문제를 잘못 이해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신중해야 합니다.
일반 국민들이 전기를 낭비하고 있다는 주장이 사실이 되려면 전체전력사용량이 아닌 가정용 전력사용량을 인구로 나누어서 비교해야 합니다. 우리나라의 일인당 가정용 전력소비는 주요 선진국에 비해 절반 수준입니다. 따라서 가정용 전기 소비는 줄어들기 보다는 취사, 난방 등에 전기 사용이 늘어나면서 증가할 가능성이 더욱 큽니다.
GDP원단위의 경우도 공장에서의 전력효율이 낮은 것만으로는 설명할 수 없습니다. 왜나하면 부가가치당 에너지사용량이 큰 것은 에너지를 과소비해서 라기보다는 기술 격차에 따른 낮은 부가가치가 더 큰 원인이 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국내 제철소의 에너지효율은 일본의 신일본제철에 비해 같거나 더욱 높은 수준인데, 에너지 원단위가 더 높습니다. 이는 동일한 에너지를 투입하여 생산된 철강재의 가치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즉, 기술 부족 등 여러 가지 원인으로 고급제품을 만들지 못하는 것이 문제이지 에너지 과소비가 문제는 아닌 것입니다.
따라서 낮은 전기요금이 경제구조를 왜곡한다는 것은 문제의 한 측면만을 바라본 것으로 올바른 주장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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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원자력학회 소통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