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국제 원자력 동향 2026년 2월 7일(토)
- 도쿄전력이 가시와자키가리와 원전 6호기를 2월 9일 재가동하고 3월 18일 상업운전을 목표로 한다는 방침을 재확인하며, 장기정지 후 안정 운전 확보가 과제로 부각됨
-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가 신규 원자로·운영 원자로·핵물질·폐기물 중심으로 조직을 재편해 인허가·검사 기능을 통합하겠다는 방침을 제시하며, 허가 효율화 논의가 확대되는 국면임
- 미국이 중국이 2020년에 은폐 기법을 활용한 핵폭발 시험을 했다고 주장하며 중국을 포함한 새로운 군비통제 체제 필요성을 제기함에 따라, 핵군축·검증 논쟁이 재점화되는 국면임
- 스웨덴 정부가 신규 원전 구축을 용이하게 하기 위한 승인법 도입과 해안 입지 확대, 지자체 타당성조사 지원 확대 등을 제안하며 사업 추진 기반 정비가 본격화되는 국면임
- BWX Technologies가 Antares Nuclear 실증로에 공급될 TRISO 연료가 미국의 7월 4일 목표 일정에 맞춰 ‘적시 완료’될 것이라고 밝히며, 연료 제조·검증 일정 관리 중요성이 부각됨
원전 설계의 원칙에 있는 다중성, 독립성, 다양성이란 무엇인가요?
- 원자력시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설비나 기기, 계통에는 다중성, 독립성, 다양성의 원칙이 적용되고 있습니다. 이들 원칙은 원자력시설에서 만약의 사고가 발생할 경우라도 그 영향과 피해를 최소화하기위한 것입니다.
- 다중성: 중요한 안전 기능을 가진 모든 설비는 2개 이상 중복해서 설치하게 되어 있어요. 이것을 ‘다중성’의 원칙이라 합니다. 안전설비를 중복해서 설치하는 까닭은, 만약 한 설비가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더라도 다른 설비에 의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성을 유지하기 위해서 이지요. 예를 들어, 원자력 발전소의 경우 안전에 중요한 펌프, 밸브, 전원 등은 하나만 두지 않고 반드시 복수로 설치하여야 합니다.
- 독립성: 중요한 설비가 한곳에 몰려 있지 않도록 분산 설치하며, 각각이 독립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하는 원칙입니다. 원자력 발전소의 경우, 각 호기별로 중요한 안전설비가 독립적으로 설치되도록 하고 있어요. 예를 들면 비상디젤발전기나 수소 제거 설비 등은 한 곳이 아니라 매 호기마다 설치되어야 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 다양성: 설계의 다양성이란 중요한 설비들의 작동 원리를 다양하게 구성하는 것입니다. 그래야 한 가지 원인에 의해 모든 설비가 중단되지 않도록 막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원자력 발전소에 전력공급이 중단되는 사고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하여 모터 구동 펌프 대신 터빈의 힘으로 돌아가는 터빈 구동 펌프 등도 함께 마련되는 것이 다양성의 원칙이에요.
작성자: 한국원자력학회 소통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