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국제 원자력 동향 2026년 8월 19일 (수)

  • IAEA가 Zaporizhzhia 원전 직원과 하도급 인력이 이용하는 버스정류장에서 드론이 폭발해 1명이 숨지고 다수가 다친 사건을 확인하고, 원전과 종사자를 겨냥한 군사행동이 핵안전·보안 위험을 키운다며 즉각 중단을 촉구함
  • FANCO가 EAGL-1 고속 SMR과 타 첨단원자로용 HALEU 세라믹 연료를 제조할 Category II 시설의 규제협의계획을 NRC에 접수시키고 2027년 건설·운영 허가신청을 예고하며 원자로와 연료주기를 통합한 상용화 전략을 구체화함
  • Radiant가 상업 설계와 동일 규모·연료구성을 적용한 1 MWe Kaleidos 마이크로리액터를 California에서 Idaho National Laboratory의 DOME 시험장으로 운송하며 임계·전출력·150시간 무인 연속운전 검증과 NRC 인허가 데이터 확보 단계에 진입함
  • 싱가포르 통상산업부와 중국 국가원자력기구가 원자로 기술의 안전·기술 평가, 인력양성, 안전조치와 보안 등을 포괄하는 평화적 원자력 이용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며 싱가포르의 독립적 원전 도입 평가 역량 구축이 구체화됨
  • NuScale Power·Nano Nuclear·Oklo 주가 급락으로 공매도 투자자가 지난 1년간 약 21억달러의 이익을 거둔 것으로 집계되며, AI 전력수요와 정책지원에 기반한 SMR 투자 기대가 수익화 지연·높은 자본비용·인허가와 연료 제약에 대한 재평가 국면에 진입함

저선량피폭의 영향

New Atomic Wiki
Kp112063 (토론 | 기여)님의 2020년 8월 31일 (월) 13:18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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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mGy ~ 200 mGy의 저선량 방사선피폭이 암발생 위험(Risk)을 증가시키지 않는다.

DNA 손상 복구 단백질 γ-H2AX
세포의 DNA는 두 가닥이 나선(이중나선)으로 꼬여 있고 여기에 염기들이 연결되어 있다. 방사선은 DNA의 이중나선을 절단할 수 있고, 이러한 절단은 복구가 쉽지 않다. 세포는 DNA 가닥을 서로 결합하는 복구 작업을 위하여 다량의 DNA 복구 단백질을 손상지역에 투입한다. 이때 투입되는 복구 단백질 중 하나가 γ-H2AX로 알려져 있다. 이 단백질에 형광 마커(marker)를 부착하면 현미경으로 볼 수 있다. 즉, 세포 내 DNA 복구 활동의 지표로 γ-H2AX를 관찰하여 DNA 이중나선절단의 수리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방사선에 의한 영향은 "활발하게 분열하는 세포인가?" "그렇지 않은 세포인가?" 가 좌우한다.

대부분의 세포는 분화하지 않는다. 산소를 조직에 운반하는 혈액세포와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는 근육세포처럼 각각 고유기능을 수행한다. 분화하지 말아야 할 세포가 명령을 잊고 분화하기 시작하면 문제가 생긴다. 암세포가 그러하다. 반면 분화하지 않는 세포의 복구되지 않은 DNA 절단은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 세포는 DNA 손상과 관계없이 고유 기능을 계속 수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문제는 분화하는 세포에서 DNA 절단이 일어나면, 정지신호를 무시하고 무한정 분화를 하게 되고, 결국 이것이 암으로 발전한다.


저선량의 방사선조사 이후에도 오랜 기간 일부 DNA 이중나선절단이 복구되지 않으나, 세포가 분화하지 않는 한 이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만일 방사선이 세포가 분화를 시작하도록 하면, 반응하면서 복구되지 않은 DNA 이중나선절단을 운반하는 세포가 자살(apoptotic) 한다.
우려스러울 것 같으나, 사실 이는 세포가 아주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방어기작(defence mechanism)이다. 죽은 세포는 암이 되지 않는다. 이렇게 잠재적으로 문제가 될 만한 세포들은 세포집단에서 삭제된다.


DNA 이중나선절단처럼, 역시 세포에 치명적일 수 있는 염색체에서 특별한 종류의 오류가 있는 많은 미세 핵 세포(micro-nucleated cell)는 분화하지 않고, 최종 삭제된다.


방사선조사 된 세포가 분화할 때, DNA 이중나선절단의 개수(個數)가 방사선에 노출되지 않은 세포에서 관찰되는 수준으로 되돌아가는 것이 확인되는데, 이는 저선량(~200 mGy: 6 ~ 60 mGy/min)의 방사선 피폭에 의해 암에 걸릴 위험(Risk)이 증가하지 않음을 의미한다.


참고
Rothkamm K, Löbrich M. Evidence for a lack of DNA double-strand break repair in human cells exposed to very low x-ray doses, Proc Natl Acad Sci USA 100: 5057–5062(2003)


이 자료의 최초 작성 및 등록 : 김봉환(KAERI) bhkim2@kaeri.r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