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국제 원자력 동향 2026년 3월 21일(토)

  • X-energy가 미국 IPO 서류를 제출하며 AI 전력 수요와 정책 지원을 배경으로 한 차세대 원전 투자 기대가 자본시장 조달 국면으로 이동함
  • X-energy와 Talen이 PJM 시장에서 XE-100 다기 배치를 검토하며 데이터센터와 제조업 수요를 겨냥한 미국 SMR 사업화 경로를 구체화함
  • IAEA가 자포리자·하르키우·체르노빌의 외부전원 취약성을 재차 경고하며 우크라이나 핵시설의 전시 전력안정성이 핵심 안전 변수로 부상함
  • SCK-CEN이 Framatome과 BR2 연구로용 저농축 우라늄 연료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HEU 대체 전환을 가속화함
  • 후쿠시마 제1원전 3호기 압력용기 하부의 구멍과 연료잔해 추정 물질이 처음 확인되며 잔해 제거 전략 수립이 진전됨

붕괴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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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ay Heat. 방사성물질의 붕괴에 의해 발생하는 열. 방사성물질은 α선, β선 또는 γ선 등의 방사선을 방출하는데 이들 방사선의 에너지는 주변의 물질에 흡수되어 최종적으로는 열로 변한다.

운전정지후 붕괴열 거동
  • 자연적으로는 우라늄, 토륨, 방사성 칼륨 등 천연 방사성 핵종이 붕괴하면서 생기는 붕괴열을 말하며 이들 천연 붕괴열은 지구내부의 주요한 열원으로 작용하고 지열의 원천이 된다.
  • 원자로 공학에서는 원자로에서 핵연료가 연소하면서 생성된 방사성 핵분열생성물액티나이드 핵종이 붕괴하면서 생기는 열을 말한다.


원자로에서는 운전을 정지하여도 정지하기 전에 생성된 방사성물질이 안정된 원소로 변환될 때 까지 붕괴하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열을 방출한다. 정지 직후는 운전 중 출력의 약 7 %에 해당하는 열을 방출하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급격하게 줄어든다.

그러나 만일 붕괴이l 냉각을 통해 노심에서 제거되지 않으면 열이 누적되어 핵연료 피복재를 녹이고 궁극적으로 핵연료 자체를 녹이는 용융상태로 만들 수 있다. 바로 후쿠시마원전 사고에서 이런 사태가 발생했다. 가상사고를 포함하여 어떠한 운전조건하에서도 붕괴열을 높은 신뢰 수준으로 제거하여 원자로를 일정온도 이하로 유지시키도록 하는 것이 원전 안전설계의 핵심적 과제 중 하나이다.

사용후 핵연료의 붕괴열이 천연 상태의 우라늄 수준으로 낮아지는데 걸리는 시간은 방사성 핵분열생성물의 경우 약 300년이 소요되고 초우라늄원소은 수만년이 걸리기 때문에 이들 핵종의 처리처분이 사용후핵연료 관리의 핵심적 과제이다. 특히 핵연료 연소 과정에서 생성된 Pu 등 초우라늄원소는 핵연료 원료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회수하여 재활용할 경우 고준위 폐기물의 양을 대폭 줄일 수 있다.


이 자료의 최초 작성 및 등록 : 박 찬오(SNEPC) copark5379@sn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