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국제 원자력 동향 2026년 10월 2일 (금)
- 미국 상무부가 Westinghouse AP1000 6기와 한국형 APR1400 2기를 미국에 짓는 1,200억 USD 규모 Project Power 틀 협정을 공개하고 연말까지 선급금 100억 USD 이전에 협력하기로 해, 2030년 대형 원전 10기 착공이라는 미국 목표 중 8기의 노형·금액이 제시됨
- Polimex Mostostal 컨소시엄이 Bechtel Polska와 순액 2억 9,217만 PLN 규모의 모듈 조립동 2동 설계·시공 계약을 체결해, Westinghouse AP1000 3기·3,750 MWe로 구성되는 폴란드 첫 원전이 2028년 최초 콘크리트 타설을 향한 현장 선행공사에 들어섬
- Holtec International이 Palisades 부지 Pioneer 1·2호기(SMR-300 2기·680 MWe)의 예비안전성분석보고서를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에 제출해 건설허가 신청의 2단계를 마치면서, 2025-12 제한공사승인 신청에 이어 기술·안전 정보가 NRC 심사에 오름
- 인도 Gujarat State Electricity Corporation Ltd(GSECL)와 Nuclear Power Corporation of India Ltd(NPCIL)가 Dhuvaran 약 4,000 MW 원전 개발 MOU를 체결해, 주 발전공사의 첫 원전 사업이 부지조사 절차에 들어섬
- 우크라이나 국가원자력규제검사국은 2026-09-30 러시아 드론이 Kyiv 핵연구소 부지를 타격해 화재가 났으나 VVR-M 연구로와 안전 중요 계통은 손상되지 않았다고 밝혔으며, 방사선량이 0.16~0.20 μSv/h로 유지돼 외부 방사선 영향은 확인되지 않음
원자력발전원리
원자력 발전의 원리
원자력 발전은 물을 끓여서 증기를 만들고 이 증기로 터빈과 발전기를 돌려 전기를 생산한다는 점에서 일반 화력발전방식과 다를 바 없다. 하지만 화력 발전은 석유나 석탄을 태울 때 발생하는 열(에너지)로 물을 증기를 만들지만 원자력발전은 우라늄이 핵분열할 때 발생하는 열로 물을 증기로 만든다.
즉, 우라늄과 같은 무거운 원자핵은 외부에서 낮은 에너지를 가진 중성자(열중성자)를 흡수하면 서로 다른 두개의 새로운 원자핵으로 분열되는데 이를 핵분열이라 한다. 이때 2∼3개의 중성자와 막대한 에너지(열)를 내는데, 원자력 발전은 이때 발생한 열로 물을 증기로 바꾸어 발전을 하는 것이다
원자로의 중심부 노심이라 불리는 영역에 핵연료가 장전되어 있는데, 핵연료는 천연우라늄(235U 가 0.7%)에서 235U 함유율을 3~5% 정도로 높인 저농축우라늄을 가공한 연료소자(Pellet)를 피복관 속에 넣은 후 양단을 용접하여 밀폐한 연료봉을 모아 다발(핵연료 집합체)로 만들어 사용하고 있다. 핵연료 내에 존재하는 235U는 열중성자와 충돌시 핵분열반응을 일으키며 이 때 많은 에너지와 2~3개의 에너지가 높은 새로운 중성자(고속중성자)를 방출하게 된다. 이들 새로운 고속중성자가 에너지를 잃는 과정을 거쳐 열중성가 된 후 또 다른 235U와 충돌 반응함으로써 원자로 내에서는 핵분열이 지속되는 연쇄반응을 일으나게 된다.
핵연료 내의 235U 핵분열에서 발생한 많은 에너지를 전달받은 원자로 냉각재(1차냉각재)는 증기발생기로 보내져 2차냉각재(경수)를 가열하여 증기로 변환시키며 발생된 증기로 터빈을 구동시키고 이때 터빈축과 연결되어 있는 발전기에서 전기가 만들어진다. 원자력발전소는 화력발전소와는 달리 핵분열 시 방사성물질이 생성되므로 이들의 터빈 및 발전계통으로 이동을 방지하도록 원자로 노심을 냉각하는 1차냉각재와 터빈을 구동하는 2차냉각재는 구조적으로 분리된 것이 특징이다. 1차 및 2차 냉각재의 경계는 증기발생기이다.
우라늄 1g이 핵분열할 때 생기는 에너지는 석유 9드럼(1800ℓ), 석탄 약 3톤이 완전 연소할 때 생기는 에너지와 맞먹는데, 곧 우라늄은 석탄보다 약 300만 배의 열을 낸다고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