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원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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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Term. 노심 냉각이 불충분한 상태가 계속되어 노심온도가 제한치보다 상승하는 것과 같은 중대사고시에는 핵연료가 용해 손상되어 핵연료 안에 밀봉되어 있던 방사성 핵분열생성물(FP)이 노심 냉각계통으로 유출된다. 유출된 방사성 핵분열생성물은 몇가지 경로를 통해 매우 낮지만 일정한 확률을 갖고 원자로냉각계통 밖으로 이것은 다시 원자로격납용기 외부 환경으로 누출될 수 있다.

원전 시설 외곽의 제한구역 경계에서 주민이 받을 수도 있는 피폭선량 등 환경으로의 영향을 평가 즉 소외 방사선 결말해석 (Off-site Consequence Analysis)을 수행 하기 위하여는 노심으로부터 유출되는 핵분열생성물의 종류, 화학적인 형태, 유출량을 밝힐 필요가 있는데, 이것들을 총칭하여 선원항이라고 부른다.

선원항을 평가하기 위해서는 원전 사고 시 원전 내 존재하는 방사성 핵종의 구성, 방사선적 특징, 화학적/물리적 특성, 이동 및 유출의 현상학적 특성, 이동 경로, 환경방출량 등을 총체적으로 고려해야한다. 선원항은 분석의 복잡성과 지식의 한계로 인하여 상당한 불확실성을 갖고 있다. 선원항 평가는 원전 산업 초창기에 보수적으로 설정한 노외 방출율을 사용하는 결정론적 방법과 확률론적 방법이 있다.


이 자료의 최초 작성 및 등록 : 박 찬오(SNEPC) copark5379@sn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