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국제 원자력 동향 2025년 12월 9일(화)
- 인도 정부가 최대 2,140억달러 규모 신규 원전 투자를 촉발할 새로운 원자력법 제정을 추진하며, 대규모 원전 건설 파이프라인과 민간·외국자본 참여 확대를 예고함.
- 미 연방대법원의 독립규제기관 해임권 심리가 5월 23일자 NRC 개혁 행정명령과 맞물리며, 미 NRC 규제 독립성과 친원전 규제개혁 속도에 중대한 영향을 줄 수 있음.
- 유럽 기후단체가 SMR의 비용·일정·폐기물 문제를 비판하는 보고서를 통해 SMR 과대홍보 담론에 제동을 걸며, EU 내 기후·에너지 투자 우선순위 논쟁이 심화됨.
- 카자흐스탄은 VVER-1200 기반 첫 원전과 중국 기술을 염두에 둔 2호 원전 부지 논의를 병행하고, EU·러시아와의 원자력 파트너십을 확대하며 핵에너지 허브화를 모색함.
- 핀란드–한국 간 난방용 SMR(LDR-50) 협력이 본격화되면서, 전력 중심이 아닌 열 중심 SMR 시장과 대도시 지역난방 탈탄소 전략의 새로운 모델이 제시됨.
- 일본의 베트남 니늉투언 2 원전 재개 철수로, 베트남 전력계획과 동남아 원전시장 경쟁 구도에 불확실성이 확대됨.
원전 사고 다중적 대처과정 유튜브 동영상
영화 판도라에서는 무시되었지만 원전에는 자연재해로 인한 외부전력 차단의 경우에도 여러 단계의 사고 대처 과정이 진행됩니다. 아래 동영상 보시기 바랍니다.
고리 3,4호기형 원전(웨스팅하우스형 100만kw)의 경우
- 구체적으로는 고리 3호기형 원전에서 외부 전력이 차단될 만큼 큰 자연재해가 일어 났을 때 여러 상황을 가정하여 설치한 사고 대처 설비의 작동 과정입니다
- 만약, 최악의 경우에 모든 사고대처 설비의 작동이 실패하더라도 고리3, 4호기의 경우에는 25시간이상 격납건물의 건전성이 유지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신고리 5,6호기형 원전(APR+)의 경우
- 신고리 5호기형 원전에서 외부 전력이 차단될 만큼 큰 자연재해가 일어 났을 때 여러 상황을 가정하여 설치한 사고 대처 설비의 작동 과정 (APR+형)
- 특히 신고리 5,6호기의 경우에는, 모든 완화전략이 실패하더라도 72시간까지 원자로 격납건물의 건전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또한 원자로 격납건물은 항공기충돌에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