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국제 원자력 동향 2026년 10월 4일 (일)

  • 폴란드 정부가 원전 프로그램(PPEJ)을 6년 만에 갱신해 첫 원전의 상업운전을 종전보다 3년 늦은 2036년, 둘째 원전 첫 호기를 2040년경으로 잡으면서, 대형 원자로 6~9 GW 건설과 국내기업 참여 최대 70% 목표가 갱신 프로그램에 함께 담김
  • IAEA가 9월 세 차례 드론 공격으로 Zaporizhzhia 원전 소외전원용 화력발전소 변압기가 손상됐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히고 Rafael Grossi 사무총장이 수리를 위한 8번째 국지 휴전을 양측과 협상하고 있어, 변압기 수리가 휴전 발효에 달리게 됨
  • Ibaraki현 Oigawa 지사가 Hitachiomiya시의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장 문헌조사 수용 이틀 뒤 2단계 개요조사에 동의하지 않고 처분장도 유치하지 않겠다고 밝혀, Ibaraki현 안의 선정절차가 지사 동의가 필요한 2단계로 넘어가기 어려워짐
  • Holtec이 Palisades 원전에서 2026-08-30 기울어진 핵연료집합체 1개의 회수계획을 미 NRC에 제출했으나 204개 집합체 장전은 회수 완료 때까지 멈춰 있어, 2026년 말 발전 목표와 2027-03 계약상 재가동 시한까지의 여유가 줄어듦
  • 튀르키예 Alparslan Bayraktar 에너지·천연자원부 장관이 소형모듈원자로(SMR) 기본법 초안이 완성돼 예산 심의 뒤 이번 입법연도 안 의회 상정을 목표로 한다고 밝혀, 20,000 MW 목표의 SMR 몫을 뒷받침할 법적 틀이 입법 절차를 앞두게 됨

AP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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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발전소

APR1400에 포함된 미자립 핵심기술을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하여 독자적인 해외수출에 지장이 없도록 하기 위해 개발된 원자로이다. 전기출력은 APR1400 보다 약간 큰 1500MW이다.

APR+는 2007년 8월 개발이 착수되었으며 2014년 10월 원자력안전위원회로 부터 표준설계인가를 취득하였다. 개발을 통하여 그동안 해외기술에 의존해야 했던 원전설계 핵심코드, 원자로 냉각재펌프(RCP)와 원전 계측제어설비(MMIS) 등 마지막 미자립 핵심기술을 보유하게 되었으며 원전의 안전 성능과 경제성은 더욱 향상되었다.

APR+는 원자로가 갑자기 정지한 상태에서 원자로 냉각에 필요한 전기가 끊겨도 최대 3일간 냉각수가 공급되며, 원자로 노심이 녹아내리는 중대사고가 일어나는 빈도를 기존 원전의 10만년당 1회 미만에서 APR+는 100만년당 1회 미만으로 설계되었다. 또한 원전 제어시스템의 안전기능이 의도적인 사이버 공격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리고 발전소의 두뇌에 해당하는 주제어실(Main Control Room)과 원격제어실(Remote Shutdown Room) 등 주요 설비는 항공기 충돌 등 대규모 외부 충격으로부터도 완벽하게 보호될 수 있도록 하였다. APR+는 APR1400에 비하여 핵연료집합체가 16 다발 더 장전되며 이에 따라 원자로 지름은 30㎝ 커진다. 또한, 건설 공기 단축을 위하여 SC(강판콘크리트) 구조 등 복합모듈화 공법이 확대 적용될 예정이며 이 경우 APR1400 보다 1년의 공기 단축이 예상된다. 또한 가스화력발전소처럼 전기 생산량을 유연하게 조절할 수 있어 시시각각 변하는 전력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APR+는 제7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서는 천지 1,2호기에 첫 적용하여 2028과 2029년에 각각 준공될 예정이었으나 새 정부의 에너지전환정책에 따라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서 건설 계획이 백지화 되었다.


이 자료의 최초 작성 및 등록 : 박 찬오(SNEPC) copark5379@sn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