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국제 원자력 동향 2026년 6월 20일(토)

  • 일본 전력업계가 경제산업성의 2040~2050년대 노후 원자로 교체 목표를 인력·공급망 유지의 기준으로 평가하고, 장기 투자 확실성을 높일 재정지원·규제개혁과 교체 범위를 넘어선 신규 원전 건설 허용을 함께 요구함.
  • 프랑스 정부가 최종 핵합의 조건을 수용하기 전에는 이란에 대한 유엔 제재 해제를 승인하지 않겠다고 밝히고, 향후 60일 협상에서 핵프로그램과 탄도미사일·지역 대리세력 문제를 함께 다룰 유럽 측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구함.
  • 자포리자 원전의 러시아 측 관리조직이 6월 18일 늦은 시간부터 밤사이 운송 작업장에 최소 14차례 드론 타격이 발생해 화재와 건물 피해가 생겼으나 사상자는 없다고 주장하며, 추가 공격 위협으로 전체 피해 평가는 완료하지 못한 상태임.
  • Centrus와 Oklo가 2029년부터 최대 5기의 Aurora powerhouse에 수년간 HALEU를 공급하는 의향서를 체결하고 Ohio주 1.2GW 원전 캠퍼스의 연료 확실성 확보를 추진하며, 선급금을 포함할 수 있는 최종 계약은 추가 협상하기로 함.
  • Elementl Power가 GE Vernova Hitachi와 Early Works Agreement를 체결해 Ohio주 Meigs County에 BWRX-300 5기·1.5GW 규모의 민간금융 원전 사업을 추진함.

반사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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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사체 [Neutron Reflector]

원자로는 중성자로 핵분열성물질을 분열(핵분열)시켜 에너지(열에너지)를 발생시키는 장치이다. 따라서 에너지생산 효율성은 정채진 양의 핵분열성물질에 대해 중성자의 성능(에너지, 개수 등)에 따라 달라진다. 따라서 핵분열을 일으키는 중성자를 가능하면 많이 원자로 노심(핵분열성물질이 장전된 부분)에 머물도록 해야 한다. 그러나 원자로 노심은 한정된 크기이므로 많은 중성자가 원자로 노심 외부로 누설될 수 있다. 원자로 노심에서 핵분열로 발생한 중성자가 노심 외부로 누설되는 것을 방지하고 이들 중성자를 노심 내부로 되돌리는 역할을 하는 구조재를 반사체라고 한다.

반사체는 노심에서 누설되는 중성자를 노심으로 되돌아가게 하는 역할과, 또한 누설되는 고속중성자(핵분열로 생성된 중성자는 매우 높은 에너지를 가지므로 이를 고속중성자라 한다. 고속중성자는 에너지가 낮은 열중성자 비해 운동량이 크므로 노심에서 누설될 확률이 높다)와 반사체 구성물질과의 충돌반응으로 중성자의 에너지를 감속시켜 핵분열을 용이하게 일으키는 열중성자로 변환시켜 노심으로 되돌려 보냄으로서 노심 내의 중성자 밀도의 저하를 방지한다.

반사체를 사용함으로서 노심에서의 중성자경제(neutron economy)의 효율성이 증가하게 되어 핵분열 연쇄반응을 지속시키기 위해 필요한 핵분열성물질의 임계질량(critical mass)의 절대양을 줄일 수 있으며, 이에 따라 같은 양의 에너지를 생산할 경우 반사체가 있는 경우가 반사체가 없는 경우에 비해 원자로를 소형화할 수 있다.

반사체의 주요 기능이 중성자의 원자로 오비로 누설방지와 아울러 존심 내 중성자의 수를 증가시키는 것이다. 따라서 좋은 반사체 재료는 중성자와 충돌할 때 중성자의 에너지를 많이 빼앗을 수 있는 즉, 산란단면적 값이 크고, 반면에 충돌 시 중성자를 흡수해버리는 흡수단면적이 작은 것이 좋다. 따라서 반사체의 재료(물질)로는 원잘질량이 작은(가벼운) 원소로 구성된 물질이 좋다. 원자로 종류에 따라 반사체의 물질이 달라지겠지만 열중성자를 이용하는 원자로 경우 경수(H2O), 중수(D2O), 베릴륨(Be), 탄소(C)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