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국제 원자력 동향 2026년 1월 14일(수)

  • 미 에너지부가 향후 10년 미국 내 LEU·HALEU 농축 역량 강화를 위해 약 27억 달러 규모 과업발주를 집행하고, Global Laser Enrichment·Centrus·Urenco USA 등이 설비 증설·고용·생산 배치 계획을 제시하며 신형로·SMR 연료 수급 병목 해소가 정책 선언에서 실행 국면으로 전환되는 흐름 확인됨
  • 영국 ONR불 EDFHinkley Point B에 Fuel Free Verification을 부여해 모든 연료 반출 완료를 확인하고, 캐나다 정부가 OPGWesleyville 신규원전 후보지에 대한 영향평가(IAAC) 절차를 개시하며 해체 전환과 신규부지 인허가가 ‘게이트 관리’ 방식으로 동시 진전되는 흐름 확인됨
  • EIA가 데이터센터·전력화 확산으로 2026~2027 전력소비 최고치 경신을 전망하는 가운데, Fortum-열전용 SMR O&M·투자 협력과 네덜란드 Zeeland의 산업열·수소 연계 검토가 병행되며 전력시장 의존을 낮춘 ‘전력+열’ 수요자 기반 원자력 사업모델의 투자·인허가·수요계약 패키지 검증이 본격화되는 흐름 확인됨

붕괴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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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ay Heat. 방사성물질의 붕괴에 의해 발생하는 열. 방사성물질은 α선, β선 또는 γ선 등의 방사선을 방출하는데 이들 방사선의 에너지는 주변의 물질에 흡수되어 최종적으로는 열로 변한다.

운전정지후 붕괴열 거동[1]
  • 자연적으로는 우라늄, 토륨, 방사성 칼륨 등 자연 방사성 동위원소가 붕괴하면서 생기는 천연 붕괴열을 말하며 이들 천연 붕괴열은 지구내부의 주요한 열원으로 작용하고 지열의 원천이 된다.


원자로는 운전을 정지하여도 정지하기 전에 생성된 방사성물질이 안정된 원소로 변환될 때 까지 붕괴하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열을 방출한다. 경수로 원전의 운전정지 직후는 운전 중 출력의 약 6~8 %에 해당하는 열을 방출하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급격하게 줄어든다.

그러나 만일 붕괴열이 냉각을 통해 노심에서 제거되지 않으면 열이 누적되어 핵연료 피복재를 녹이고 궁극적으로 핵연료 자체를 녹이는 용융상태로 만들 수 있다. 후쿠시마원전 사고에서 이런 사태가 발생했다. 가상사고를 포함하여 어떠한 운전조건하에서도 붕괴열을 높은 신뢰 수준으로 제거하여 핵연료를 일정온도 이하로 유지시키도록 하는 것이 원전 안전설계의 핵심적 과제 중 하나이다.

한편, 사용후 핵연료의 붕괴열[참조]이 천연 상태의 우라늄 원광 수준으로 낮아지는데 걸리는 시간은 방사성 핵분열생성물의 경우 약 300년이 소요되고 초우라늄원소는 수만년이 걸리기 때문에 이들 핵종의 처리, 중간저장과 영구처분이 사용후핵연료 관리의 핵심적 과제이다. 핵연료 연소 과정에서 생성된 Pu 등 초우라늄원소는 핵연료 원료로 사용하거나 변환로에서 소멸처리할 수도 있다. 회수하여 재활용하거나 소멸처리할 경우 고준위 폐기물의 양과 독성을 대폭 줄일 수 있다.



  1. Decay Heat Power in Light Water Reactors, ANSI/ANS Std. 5.1-2005, American Nuclear Society


이 자료의 최초 작성 및 등록 : 박 찬오(SNEPC) copark5379@sn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