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국제 원자력 동향 2026년 10월 8일 (목)
- ČEZ가 2026-10-07 슬로바키아 신규 원전 준비회사 JESS의 지분 49%를 국영 JAVYS에 1억 8,900만 EUR에 매각하는 계약에 서명해 Jaslovské Bohunice 약 1,200 MW 원전 사업이 슬로바키아 국가 단독 소유 체제로 전환됨
- Rosatom이 러시아 Seversk의 납냉각 고속로 BREST-OD-300 터빈동에 높이 16 m·무게 95 t 습분분리재열기 2기를 설치하고 연말까지 터빈 기초를 완공할 계획이어서 300 MWe 시범실증에너지단지의 터빈 설치 단계가 가시화됨
- 미국 에너지부(DOE)가 Last Energy의 RELLIS 파일럿 원자로 문서화 안전해석(DSA)을 승인해 2026-05 예비 DSA에 이은 안전심사를 마무리했으며, 20 MWe PWR-20 실물 노심의 기동 인가 전 마지막 단계인 준비도 검토에 들어감
- 미국 에너지부(DOE) 국립원자로혁신센터(NRIC)가 Deployable Energy의 1 MWe 초소형원자로 Unity를 Idaho 국립연구소 DOME의 2027년 전출력 시험 대상으로 경쟁 선정해 Radiant에 이은 두 번째 DOME 입주사가 확정됨
- Urenco가 독일 Gronau 농축공장에 감손우라늄 산화물(U3O8) 최대 59,000 t 저장시설을 공식 준공해 North Rhine-Westphalia주의 2005년 증설허가 조건을 이행하고 프랑스·영국에서 역변환한 감손우라늄의 장기 저장 체계를 갖춤
Q21 유아용 분유에서 세슘-137이 검출되었다는데?
세슘-137은 인공방사성핵종이지만 과거 지상핵실험과 1986년 발생한 체르노빌 사고의 여파로 지구 전체에 낮은 농도로 존재한다. 결과적으로 지표의 모든 물질에는 미량 세슘이 함유되어 있으며 우리 몸속도 예외가 아니다.
- 지상핵실험이 중단된 지 40년 가까이 되었지만 여전히 미량의 세슘이 낙진으로 떨어진다.
후쿠시마 사고 이전인 2000년대 초반에 원자력안전기술원과 전국 12개 지방방사능측정소가 공동으로 국내 유통 식품에 대한 방사능 함유량을 분석한 결과 전지분유에는 0.22±0.3 베크렐/kg(최고 0.4 베크렐/kg)의 세슘-137이 함유되어 있었다. 국내 생산 우유 중 농도는 이 값의 약 1/10인 0.025±0.08 베크렐/L이었다.[1]
- 이 값은 당시 조사된 표본에서 발견된 것일 뿐이며 지표의 세슘 분포는 불균일하기 때문에 이 값보다 다소 높은 농도가 발견될 가능성은 언제나 있다.
- 방사능 검출기술은 식품기준의 0.1%도 검출할 정도로 민감하다. 분유뿐만 아니라 모유에도 세슘-137이 함유되어 있음을 어렵지 않게 입증할 수 있다.
세슘-137 1 베크렐 섭취당 일생 동안 선량은 유아의 경우 2.1×10-5 밀리시버트이므로 이런 분유 섭취로 인해 0.1 밀리시버트를 피폭하기 위해서는 분유 약 5,000 kg을 섭취해야 한다는 계산인데 이런 섭취는 불가능하다. 따라서 kg당 수 베크렐 수준의 세슘 방사능을 섭취하는 것으로 유아의 건강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보다 중요한 것은 무슨 식품이든 세슘뿐만 아니라 다른 여러 방사능을 함유하고 있다는 점이다. 분유는 천연 방사성핵종인 칼륨-40을 약 370 베크렐 함유하고 있다. 방사성핵종이 천연적인 것이든 인공적인 것이든 방사선학적 영향을 미치는 과정은 동일하므로 늘 있는 천연방사능의 1/100도 되지 않는 인공 방사능을 두고 걱정하는 것은 공연한 것이다.
- 다른 식품의 예를 보면 인삼차에는 kg당 세슘-137이 약 0.04 베크렐, 칼륨-40이 약 35 베크렐 들어 있으며 인스턴트 커피에는 kg당 세슘 약 1 베크렐, 칼륨-40 약 240 베크렐이 들어있다.
요약 유아용 분유에서 인공방사성핵종인 세슘-137이 약 1베크렐/kg 정도 발견되는 것은 늘 가능한 일이며 이러한 분유 섭취로 인해 유아의 보건에 미치는 영향은 우려할 대상이 아니다.
참고문헌
- ↑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KINS/ER-28, 전국 환경방사능 조사. 연례보고서로 매년 새로운 볼륨으로 발간된다. 2006년부터 주요 자료는 인터넷(http://clean.kins.re.kr/)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이 자료의 최초 작성 : 방사선안전 전문가 포럼, 등록 : 박 찬오(SNEPC) copark5379@sn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