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국제 원자력 동향 2026년 8월 22일 (토)

  • 러시아가 대형 원전과 SMR을 포함해 약 30 GW의 신규 원전 용량을 추가하고 해외 건설·수출 사업을 확대하는 장기 목표를 제시하며 연료·규제·금융체계 정비 필요성을 함께 부각함.
  • 두산에너빌리티가 미국 와이오밍 Kemmerer에 건설 중인 TerraPower의 첫 Natrium 원전용 core barrel·guard vessel·내부 지지구조물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첨단원자로 제작 공급망 참여를 확대함.
  • Ur-Energy가 와이오밍 Shirley Basin 우라늄 광산에서 첫 물량을 Lost Creek 처리시설로 출하하며 본격 운영 단계로 전환하고, 미국 내 다중 자산 기반 우라늄 생산체제로 확대함.
  • IAEA가 차세대 원자로와 핵연료·재료의 조사시험을 더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수행하기 위한 4년 연구사업을 추진하며 연구로 시험기법의 표준화와 계측기술 개선을 지원함.

직무종사자(방사선작업종사자) 피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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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112063 (토론 | 기여)님의 2026년 6월 2일 (화) 13:22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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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무종사자(방사선작업종사자) 피폭

직무와 관련하여 방사선에 노출되는 것을 직무노출(피폭)이라 한다. 방사선방호에 일반인과 방사선작업종사자를 굳이 구분하는 이유는 의도적인 노출과 그렇지 않은 것의 차이 때문이다.

방사선 노출에 대하여 일반인과 직무종사자가 다를 수 없다. 비록 직무수행을 위하여 불가피하게 방사선에 노출되더라도 적어도 일정 수준의 안전이 보장되어야 한다. 한편으로는 직업으로서 수용 가능한 위험은 사회적으로 용인(수용)될 수 있어야 한다. 위험한 직무라고 구분된다면 적어도 어느 수준은 확실하게 안전이 보장되어야 한다.


방사선 노출로 인한 생애 암 발생 위험의 이해

현재 암 발생자료에 기초하여 추정한 방사선 노출로 인한 위험은 약 5%/Sv(전체: 5.5%, 성인종사자: 4.1%)의 위험 조정 계수를 사용한다.(ICRP103, 2007) 만 18세부터 방사선을 취급하는 직무를 시작하여 50년을 방사선작업에 종사하고, 현재의 연간 선량한도인 20 mSv에 매년 노출된다고 하면, 생애 약 5%의 추가 발암 위험이 생긴다고 추정할 수 있다.

물론 이러한 가정과 근거(위험도 추정)를 사용하는 방법을 인구 집단이 아닌 개인에게 적용할 수 없지만(ICRP103, UNSCEAR2012), 아주 쉽게 방사선 노출량 최소화 노력의 필요성을 이해할 수 있기 때문에 유용하다. 예를 들어 노출량을 1/10(매년 2 mSv) 까지 줄일 수 있다면, 생애 암 발생에 대한 명목상의 추가 위험을 0.5%로 할 수 있고, 1/2(매년 10 mSv) 수준으로 감축하면 그 값은 2.5%가 된다.

참고로, 현대인의 생애 암 발생 위험은 40%가 넘는다.(우리나라의 경우, 2024년 현재 기대수명을 약 84세로 할 경우(남자; 81세, 여자; 87세) 생애 암 발생률은 약 42%로 추정(남자; 45%, 여자; 38%): 통계로 보는 암, 국가 암지식 정보센터 자료)

한편 현대 의학의 발달로 암 치유의 비율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생존율의 증가), 암 발생률 자료 등에 근거하여 암으로 인한 사망까지의 위험을 추정한 현재의 명목 위험계수, 5%/Sv가 실제보다 큰 값이 될 수밖에 없음을 인지해야 한다.


직무선량(집단선량 및 평균선량) 변화

직무선량은 직업군에 따라 그 차이가 크게 나타나기도 하고, 취급하는 선원의 크기와 작업환경에 따른 차이가 클 수도 있다. 방사선방호는 작업에서 불필요한 방사선 노출을 없게 하되, 불가피할 경우 최소화 하는 것이 원칙이다. 위험 대비 이익이 매우 커야 한다. 한편, 무시할 만한 위험의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이를 아예 없게 하거나 지나치게 최소화하려 할 경우, 이익에 비하여 감수해야 하는 손해가 매우 크게 되는 방호조치 역시 바람직하지 않다.

우리나라 직무사회 분야 방사선 노출량 분포를 보면 2013년을 정점으로 하여 매년 감소하는 추세이다. 방사선 비파괴검사 업무에 종사하는 작업자가 가장 많은 선량을 받는다.(그림1, 그림2)
군사기관의 평균선량이 2011년도만 상대적으로 높았던 이유는 가장 작은 직무사회 (전체 종사자 중 약 0.6%) 이기도 하지만, 50 mSv 이상 과다 노출된 사고 사례 1건으로 인한 것이다. 이를 제외하면 군사기관 종사자 241인 중 240인이 1 mSv 이하의 선량 값에 노출되었다.



최근 강화된 안전관리로 2013년 대비 약 1/2 수준으로 대폭 감소하였으나, 가장 열악한 작업환경임을 말해주고 있다. 2015년에 선량한도를 초과한 경우도 6건이나 발생한 바 있다.
2015년의 경우를 보면, 전체 종사자 중 약 87%가 일반인 선량한도 1 mSv 이하의 노출이다.(표 참조)




참고

ICRP, The 2007 Recommendations of the International Commission on Radiological Protection, ICRP publication 103(2007)

UNSCEAR, Report of the United Nations Scientific Committee on the Atomic Radiation-59 session, 21-25 supplement No. 46(2012)

한국원자력산업회의, 제8장 방사선안전 제2절 방사선작업종사자 안전규제, 283-284, 2016년 원자력안전연감(2016)



이 자료의 최초 작성 및 등록 : 김봉환(KAERI) bhkim2@kaeri.r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