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국제 원자력 동향 2026년 2월 10일(화)
- 아르메니아가 미국과 민수 원자력 협력(일명 123 협정) 체결로 원전 교체 사업의 파트너 다변화 여지를 넓히며, 기술·연료·정비를 포함한 장기 계약 구조 설계가 과제로 부각됨
- 미국 에너지부가 사용후핵연료 재활용 기술 개발에 5개 기업을 대상으로 1900만달러 이상을 지원하며, 비확산 기준을 충족하는 재활용·우라늄 회수 기술 경쟁이 본격화되는 국면임
- 폴란드에서 OSGE가 연구 네트워크와 협력해 SMR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훈련센터 구축을 추진하며, BWRX-300 도입을 전제로 한 운영 인력·안전 역량 확보가 핵심 축으로 부상함
-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가 비이민 외국인 근로자의 무인출입 권한 부여·복원 절차에서 체류자격 확인 의무를 재강조하며, 원전 보안·인력관리 프로세스의 준법 점검 필요성이 커지는 흐름임
제02강 사용후핵연료, 우리의 해법은?
제02강 내용 요지
원자력은 자원이 없는 우리에게 사막의 오아시스처럼 산업발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원자력은 이미 현실화 되고 있는 기후변화와 일상화 되고 있는 미세먼지 해결에도 가장 효과적인 저탄소 에너지원입니다.
다만, 우리에게 남은 유일한 숙제는 사용후핵연료 및 방사성폐기물의 안전한 관리입니다. 일부 탈핵환경단체들은 우리 사회에 엄연히 존재하고 있는 사용후핵연료의 해결을 집요하게 요구하기는커녕 원자력을 “화장실 없는 원자력”으로 비유하면서 사용후핵연료에 대한 해법이 없다고 주장합니다. 심지어 이를 볼모로 탈원전을 강변하고 있습니다. 과연 그들의 주장처럼 우리에게는 사용후핵연료의 해결방법이 없는 걸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사용후핵연료의 관리 경로는 크게 저장과 처분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1978년 최초로 상업운전을 시작한 고리 1호기를 시작으로 습식저장시설을 운영하고 있고 1990년대 초부터 월성 중수로의 사용후핵연료를 건식저장시설에 보관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글로벌하게도 지난 60여년간 단 한번의 안전사고 없이 안전하게 운영하고 있습니다.
원자력의 최종관문은 사용후핵연료의 처분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사용후핵연료 최종처분장의 건설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현재 핀란드는 건설 중이고 스웨덴과 프랑스는 건설인허가 중에 있습니다. 이는 사용후핵연료의 처분에 대한 안전성이 기술적 실증을 통해 입증됨을 뜻합니다. 우리나라도 늦게 출발은 했지만 1997년 이후 국가연구개발사업으로 처분기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수많은 실험을 통해 확보한 데이터와 자연유사 등을 통해 처분장의 안전성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에게는 지하처분연구시설을 건설하여 최종처분장의 안전성을 실증할 단계만이 남아 있습니다.
이 자료의 최초 등록 : 박 찬오(SNEPC) copark5379@snu.ac.kr
